최신 신조어 총정리! 요즘 친구들 대화 따라잡기

살다보면 살아진다. 2024. 11. 8. 08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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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조어

 

2024년은 새로운 신조어들이 등장하며 언어의 변화가 더욱 활발한 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 특히 SNS와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언어로 흘러들어오고 있는데요. 올 해 새롭게 떠오르는 신조어들은 주로 젊은 세대가 만들어낸, 톡톡 튀고 재미있는 표현들로 가득합니다. 이번에 알아볼 신조어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. 지금 이 표현들을 알게 된다면, ‘핵인싸’ 대화도 문제없겠죠? 😊


🌟 오저치고 - 오늘 저녁 치킨 고?

오늘 저녁에 치킨 먹자고 말하기 귀찮을 때 쓸 수 있는 완벽한 줄임말! 치킨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저격한 표현입니다. 대화에서 이 말이 나오면 바삭한 치킨이 떠오르겠죠?


🌈 갓생 살다 - 완벽하게 사는 인생

계획한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사람에게 “너 갓생 살고 있네!”라고 말해 보세요. 정말 대단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칭찬과 함께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표현입니다.


😎 핵인싸 되다 - 사교성 만렙의 인싸

핵인싸가 되면 친구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건 물론, 다양한 모임에서 중심 인물이 될 수 있어요. 사교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“너 진짜 핵인싸 같다!”라는 말을 남기면, “역시 인정!” 하는 반응을 보일 겁니다.


🥶 짤줍 - 짤방 줍줍하기

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짤을 발견하면 저장해 두는 것을 '짤줍'이라고 해요. 대화 중 웃긴 장면을 설명할 때 “오늘 대박 짤 하나 짤줍했다!”라고 하면 다들 웃음 폭탄! 유머를 필요로 하는 순간에 꺼내 쓰기 좋은 신조어죠.


🔥 알잘딱깔센 - 알아서 잘, 딱, 깔끔하고 센스 있게!

어떤 일을 맡길 때 “알잘딱깔센하게 해줘!”라고 말하면 센스 있게 척척 처리해 달라는 뜻입니다.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, 동시에 인정받는 느낌이 드는 표현이죠.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 딱입니다!


😳 이불킥각 - 혼자 민망한 상황을 떠올릴 때

과거의 흑역사를 떠올릴 때 “이불킥각이네!”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이에요. 뭔가 민망해서 이불 속에서 발로 차는 그 장면, 다들 공감할 수 있지 않나요?


💬 분깨미 - 분위기 깨서 미안해

대화 중 분위기를 흐리는 발언을 할 때 “분깨미지만, 이건 좀 그렇지 않니?”라고 말하는 식으로 사용됩니다. 그 상황이 웃기면서도 솔직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표현이에요!


⏱️ 시성비 - 시간 대비 성능 비율

‘가성비’가 물건에 대한 만족도라면, ‘시성비’는 시간을 얼마나 잘 썼는지를 따지는 말이에요. 긴 드라마나 영화도 시성비가 좋다면 한 번에 몰아볼 만하다는 뜻으로 자주 쓰이죠!


👩‍🎤 휀걸 / 휀보이 - 찐팬 인증

팬(Fan)의 뜻을 담아 “난 완전 그 배우 휀걸이야!”라고 말하면 진정한 팬심을 나타내는 표현이에요. 누구의 팬인지 소문내기 딱 좋은 신조어죠!


🎨 퍼스널컬러 - 나에게 딱 어울리는

원래는 나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뜻했지만, 요즘은 무언가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할 때도 사용해요. “이 옷은 너의 퍼스널컬러야!”라는 말로 친구에게 칭찬해 주는 건 어때요?


💥 폭룡적 - 대단하고 압도적인

정말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 “완전 폭룡적이었어!”라고 말해 보세요. 압도적인 모습을 묘사할 때 딱 맞는 말이죠. 스포츠나 대단한 성과를 말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.


🍽️ 저메추 - 저녁 메뉴 추천해줘

저녁 메뉴 고를 때 “오늘 저메추 좀 해줘!”라고 말해 보세요. 메뉴 고민이 귀찮을 때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유용한 표현입니다.


🤝 만반잘부 - 만나서 반가워, 잘 부탁해

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“만반잘부!”라고 하면 친구가 바로 친근함을 느낄 거예요. 서로 부담 없이 인사할 수 있는 귀여운 인사말입니다.


📅 캘박 - 캘린더에 박제하다

일정이 확정되면 “그날 캘박할게!”라고 말하면 캘린더에 기록해 둔다는 의미로, 약속을 확정할 때 편리하게 쓰입니다.


 

2024년 최신 신조어들은 일상 대화를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. 가볍고 재미있는 대화를 할 때 신조어 하나씩 써보며 '핵인싸'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?